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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715999
일 자
20.11.05 10:51:24
조회수
811
글쓴이
국제협력본부
제목 : 미국무부 주관 '글로벌 교환학생 프로그램' (Global UGRAD, Global Undergraduate Exchange Program) 합격자 지원 절차 후기

 

미 국무부 주관 "글로벌 교환학생 프로그램" (Global UGRAD, Global Undergraduate Exchange Program) 지원 절차

 

(작성자: 2019년 UGRAD 합격자 전남대학교 이**)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 UGRAD에 선발돼서 2020년 1월에 미국 WEST VIRGINIA에 위치한 WEST LIBERTY UNIVERSITY(WLU)에 한 학기 교환학생을 다녀온

전남대학교 이**이라고 합니다. 유그리드(UGRAD)는 모든 경비가 미국 국무부로부터 지원되고, 장학생들끼리도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어 학문적, 실질적으로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할 당시 정보가 정말 없었고,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운 좋게도 선발 되었고, 제가 어떻게 준비했는지, 또 어떤 준비를 사전에 하고 가면 좋을지에 대해서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시는 전남대학교 학우분들께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1. 서류 준비
우선 준비해야 할 서류가 꽤 많습니다. 제가 준비했던 년도와 필요한 서류가 바뀌지 않았다면,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했습니다.
(1) 추천서2부 (각 다른 대학교 교수님 아니면 고등, 중등 선생님, 기관 단체의 장 등)
(2) 자기소개서
(3) Essay
(4) 자신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적기 (짧게 묘사) + 증빙 서류
(5) 간단한 설문조사
(6) 갖고있는 자격증 (영어 자격증)

 

이렇게 서류제출이 필요했습니다. 추천서는, 저는 전남대학교 교수님 1분께 부탁을 드렸고, 고등학교 선생님께 부탁드렸습니다. 다른 대학교 교수님을 모르기도 했었고, 고등학교때의 추천서를 받는다면 대학교 뿐만 아니라 저의 고등학교 생활도 보여줌으로써 더 많은 어필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자기소개서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떻게 자랐는지, 미국에 왜 내가 가야 하는지 당위성을 강조하는데 힘을 들였습니다. 나의 꿈이 이런 것인데, 이런 꿈을 이루기 위해선 미국에 가서 공부를 해야만 한다. 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에세이 같은 경우는 2개의 주제를 줬습니다.

첫번째는 리더십에 대한 경험과 리더는 리드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 시켜주는 사람이다. 에 대한 자신의 연관 경험을 적는 것이었습니다. 두번째 주제는 민주주의와 시민의 삶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정치학 수업을 듣고있었기에, 민주주의에 대한 주제를 선택해서 글을 적었고, 민주주의에 대해 깊이 있는 관점에서 분석해 적었습니다. 특히 저는 추천서 – 자기소개서 – 에세이 의 전체적인 내용에 제 꿈과 관련해서 적었고, 전체적인 맥락이 최대한 이어져서 글을 읽는 사람이 글을 통해 저에 대해서 최대한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대학교 기간동안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모의유엔대회를 나간 것, 외부 장학금을 받고있는 것, 교내 활동 프로그램에 다양하게 참가한 것(버디프로그램 참여 등)과 KOFICE를 통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과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한국문화체험을 했던 것 들을 적었습니다. 활동들을 적으며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자기소개서, 에세이와 최대한 이어질 수 있도록 적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공부에 대한 열망이 강했다. 이유는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영어는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영어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봉사활동을 하며 영어공부를 했다. 대학교에 와서 최대한 내 주변 환경을 이용해 영어공부를 했다.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여 KOFICE에 선정돼서 활동을 했다. 이런 식으로 적었습니다.


간단한 설문조사 같은 경우는, 미국(영어권 국가)에 유학을 한 경험이 있는지, 있다면 얼마 기간동안 했는지 등을 물어보는 말 그대로 간단한 설문조사입니다.


갖고있는 자격증 등을 적는 칸이 있었는데 저는 영어 점수밖에 없어서 영어 점수를 적었습니다.토익과 토플이 있었고, 이때 토익은 815점이었습니다. 토플은 79점으로 그렇게 높지 않은 점수입니다. 미국에 직접 가서 장학생들과 얘기해본 결과, 높은 수준의 점수는 요구하지 않고, 그저 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학습을 할 정도의 영어 능력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터뷰를 미국 외교관님과 하게 되므로 영어 말하기는 높은 수준으로 구사하면 뽑힐 가능성이 높을 거라 느꼈습니다.


2. 인터뷰
12월 31일 오후 5시(미국 동부 시각)까지가 신청 마감이었습니다. UGRAD프로그램에 정말 진심을 다해서 준비했고, 여기저기 발로 뛰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마감 직전에 APPLY를 했습니다. 아마도 준비한 기간은 11월 초부터 대략 2달정도 고군분투 했던 것 같습니다. 기간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기간이나 시간동안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지원을 하고 나서 대략 2달정도 동안 아무런 연락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원됐다는 확인 이메일만 오고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아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월 초? 정도에 인터뷰 대상자가 됐다고 이메일이 왔고, 번호와 자기 개인 정보를 보내라는 메일이 왔습니다. 그렇게 2월 말에 미국 외교관님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고, 인터뷰 준비 기간은 대략 4일이었습니다.


인터뷰 준비는 작성한 자기소개서와 에세이 등을 바탕으로 예상질문 리스트를 작성해서 매일 저녁 1시간~2시간 혼자 방에서 준비했습니다. 인터뷰는 아침에 진행되었고, 화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외교관님과 20~30분동안 인터뷰를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 질문이 나왔습니다.
(1) 자기소개(Can you tell me about yourself?)
(2) 지원 이유. 다른 프로그램도 많은데 왜 하필이면 우리 프로그램을 지원했는지?
(3) 나의 꿈에 대한 질문
(4) 미국에서 제일 힘들 것 같은 부분
(5) 다양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니? (What do you think about diversity?)
(6) 우리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 있는지?


질문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해서 말했고 특히 진심을 담아서 대답했습니다. Diversity에 대한 질문은 철학적이기 때문에 이 질문이 메인 질문이라고 생각해서 에세이를 썼을 때의 감정을 생각하며 대답했습니다. 마지막에 질문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인터뷰 분위기는 가볍고 유쾌했으며 외교관님도 친절하게 답변해 주셨습니다. 제가 이해못한 질문은 다시 설명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다른 장학생들도 저와 비슷한 질문을 받은 것으로 보아 2020년도 면접은 대부분 저런 식으로 진행됐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서류와 면접을 통해서 유그리드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에서 학업을 한학기 수행했습니다. 인터뷰가 2월 말에 끝났는데 합격 이메일은 4월말에 온 것 같습니다. 이 글이 유그리드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GRAD 프로그램 공식 웹사이트:

https://kr.usembassy.gov/ko/111219-recruitment-announcement-call-for-nominations-for-fy20-global-undergraduate-program-ugrad-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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